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위메프가 오는 19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와 연계한 이벤트와 기부딜을 오는 18일부터 선보인다.
위메프 사이트 내 '대왕판다가 보내 온 편지' 이벤트 페이지와 위메프 페이스북에서 전등 끄기 동참을 약속하는 댓글을 남긴 회원에게는 10명을 추첨해 1만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대왕판다가 보내 온 편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판매하는 대왕판다 인형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WWF에 기부한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은 매년 3월 세 번째 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간 전등을 끄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시작됐다.
2016년에는 서울 강남구 일대 입주기업과 정부기관 학교 등이 대상으로, 위메프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찬우 위메프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벤트와 기부행사를 준비했다"며 "위메프는 앞으로도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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