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도요타 자동차는 '2016 도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의 한국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이하 등 3개의 부문에서 진행됐다. 지난해(441건) 2배가 넘는 총 1055개 작품이 전국에서 응모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3가지 기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선 59점 작품이 선정됐다. 각 그룹별 금상, 은상, 동상의 총 9작품의 수상자는 본인의 명의로 학교 및 기관에 도서가 기증 되며 작품은 일본으로 보내져 글로벌 본선에 자동 진출된다.
각 그룹별 금상은 전유권 어린이의 ‘넘버 원 워싱머신 카(No1. Washing machine car)’, 이예찬 어린이의 ‘온난화의 희망’, 한예원 학생의 지구를 힐링하는 자동차’가 각 부문별로 선정됐다.
글로벌 본선의 수상자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올 여름 ‘2016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는 도요타 본사로의 현장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본선 대회의 시상식 사진 및 동영상은 오는 가을 도요타 자동차 웹사이트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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