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253개 지역구 중 85%에 해당하는 215곳의 후보를 결정하거나 후보 공천 방식을 정했다.
17일 더민주의 현역의원 공천 탈락자는 모두 25명이다.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해당돼 '컷오프'된 탈락자 10명과 정밀심사 탈락자 9명, 경선에서 패배한 5명, 지역구가 전략공천지로 지정된 강기정 의원이 포함됐다. 불출마자 4명까지 포함해 모두 29명이다.
이번 공천에선 친노무현·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이 대거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취임 후 강조해온 계파 패권·운동권 정당 문화 극복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친노무현계 좌장인 이해찬 의원과 당내 운동권·강경파 그룹의 상징적 인물인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가 대표적이다. 특히 당내 주류계인 정세균계에서 이미경·강기정·오영식·전병헌 의원이 배제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17일 더민주의 현역의원 공천 탈락자는 모두 25명이다.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해당돼 '컷오프'된 탈락자 10명과 정밀심사 탈락자 9명, 경선에서 패배한 5명, 지역구가 전략공천지로 지정된 강기정 의원이 포함됐다. 불출마자 4명까지 포함해 모두 29명이다.
이번 공천에선 친노무현·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이 대거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취임 후 강조해온 계파 패권·운동권 정당 문화 극복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친노무현계 좌장인 이해찬 의원과 당내 운동권·강경파 그룹의 상징적 인물인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가 대표적이다. 특히 당내 주류계인 정세균계에서 이미경·강기정·오영식·전병헌 의원이 배제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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