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자신의 첫 솔로 정규앨범 '프레스 잇(Press It)' 활동을 마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이번주 음악 프로그램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사하며 '프레스 잇' 활동의 막을 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무대는 '프레스 잇'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18일 KBS2 '뮤직뱅크'에서는 '최면(Hypnosis)'을, 19일 MBC '음악중심'과 20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드립 드롭(Drip Drop)'을 각각 부른다.
'최면'은 담담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대화하듯 노래하는 창법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방송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드립 드롭' 무대에서는 태민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태민은 첫 정규앨범 '프레스 잇'으로 활발히 활동, 국내 각종 음원 및 음반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 유튜브 K팝 뮤직비디오 차트 톱20에서 1위 등 글로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태민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샤이니의 일본 투어 '샤이니월드 2016 ~ D X D X D ~'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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