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니어링은 17일 박근혜 대통령,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에서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근로자 수는 2014년 5345명에서 2015년 5634명으로 289명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14년 현대엠코와의 합병으로 회사 외형이 급격히 성장했으며, 2015년 해외수주 1위를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2014년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재고용형 임금피크제를 실시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와 함께 임직원 근로 여건 개선에도 힘써 지난 2014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민간 취업정보 기관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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