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분당 예비군 실종자 A(29)씨가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폐쇄회로(CCTV)에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실종 당일인 지난 10일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분당선 오리역으로 간 A씨는 이날 혼자 사건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당시 혼자 건물에 들어간 뒤 나오는 모습이 찍히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경찰은 시간대를 넓혀 건물에 누가 들어갔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7일 오후 해당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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