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자,어떤 행위 하다 사고로 사망?집에서 쇠사슬 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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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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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경찰서 제공]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원창 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경기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실종된 신원창(29)씨가 실종 1주일 만인 17일 분당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기계실에서 목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원창 씨의 집에서 쇠사슬이 발견됐고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 씨가 어떤 행위를 하다가 사고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사건에 대해 18일 ‘조선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신 씨의 가방에 밧줄 묶음이 들어 있었고 집에선 쇠사슬 등이 발견됐다”며 “자살·타살 가능성 외에 신 씨가 어떤 행위를 하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원창 씨가 고통을 즐기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 씨가 목을 졸라 죽음 직전에 이르는 행위를 스스로 하다가 실수로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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