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청소년․여성전용 서바이벌 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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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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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은(지청장 정해주)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일원에서 1군단 301경비연대 12관리대대와 공동으로『청소년·여성전용 서바이벌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오는 3월 25일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게 됨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병영문화를 경험해 보지 못한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장비로 직접 사격을 경험함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병영문화를 이해하고 국가 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정해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청소년·여성전용 서바이벌 체험 이외에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병영캠프 및 호국영웅 추모제, 경기북부 학생들의 서해수호염원지 쓰기 및 박물관 전시회 개최, 지역별 추모식·안보결의 대회 등 다양한 서해수호의 날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북한의 핵 위협 등 현재의 불안한 상황에서 호국정신으로 전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을 이끌어내어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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