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초호화 캐스팅 공개…홍경민, 조권, 다나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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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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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캣츠비 Reboot에서 선 역할을 맡은 배우 다나./사진=문화아이콘 제공http://mimgnews1.naver.net/image/277/2013/01/18/2013011810573873664_1_59_20130118110408.jpg?type=w54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가 공연을 이끌어 갈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모든 게 느리고 서툴지만 낭만이 살아있던 80년대를 배경으로, 음악을 사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TV와 무대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리실라', '체스' 등에서 활약한 가수 조권이 꼴통 고등학생에서 훈남 보컬로 다시 태어나는 최성곤 역할을 맡아서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부적인 작곡 실력을 타고난 임건 역할에는 뮤지컬 '미스터 온조', '남자가 사랑할 때', '오디션' 등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 받았던 홍경민이 맡았다. 또한 빛나는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뮤지컬 '삼총사', '보니 앤 클라이드', '로빈 훗' 등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는 다나가 한주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더디지만 진했던, 느리지만 깊었던, 부족했지만 간절했던 80년대의 추억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 한다. 고고장, 음악다방, 대학가요제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응답하라’시리즈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8090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창작 뮤지컬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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