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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동화 ‘백설공주’ 속에 등장하는 일곱 난쟁이가 사실은 공주를 지키는 기사였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은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선보인다.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그림형제의 세계명작 ‘백설공주’를 재구성해 지난해 5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된 바 있다.
백설공주 역은 홍은주·우현아, 왕자 역은 고준식·허도영, 마녀 역은 왕은숙·박선옥이 맡았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또다시 막을 올리게 됐다”면서 “기존에 알고 있는 이야기를 재조명하면서 원작의 힘을 잃지 않고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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