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달 24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부터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해 학생들이 금융회사 점포 겸학 및 직업 체험 등을 통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봉헌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은 “중학생들이 스스로 금융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했다”며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2번째로, 지난해 12월에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 '제 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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