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6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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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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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7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부곡동 새천년미주아파트 등 5개 단지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아파트 외벽도색 공사비 일부 지원 결정과 함께 백합아파트 등 16개 단지에 대한 노후 급수배관 교체, 엘리베이터 보수,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주차장 보수 등 사업비 총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의 결정으로 그동안 노후 시설로 불편을 겪어왔던 주거상황이 대폭 해소됨으로써, 입주자들의 주민생할 편익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 있는 공동주택단지들의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해 동백아파트 등 13개 단지에 외벽도색 공사비 지원과 무궁화아파트 등 15개 단지에 유지관리 공사비를 지원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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