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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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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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국민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동해시 천곡동과 속초시 노학동을 읍면동 복지 허브화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해 3월부터 조직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선 읍면동에 복지 전문인력을 확충해 복지욕구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 제공이 추진된다.

도는 18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와 함께 18개 시군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주관부서, 인사 및 조직담당부서, 읍면동 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원도관계자는 “주민센터가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 기능을 강화하도록 확정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통합 사례관리와 방문상담이 진행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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