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6 새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새봄음악회에서는 2004년 롱티보 국제콩쿠르, 2007 통영 윤이상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하이크 카자지안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이뤄진다.
현재 모스크바 필하모니의 바이올린 솔리스트이자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하이크 카자지안은 2002년 제12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4위 입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다투는 세계 최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번 공연에서 하이크 카자지안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들려주게 된다. 뒤이어 군포프라임필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도 감상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급의 연주자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봄의 기운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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