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하우동천은 18~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라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볼로냐미용박람회(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67년 처음 열린 볼로냐미용박람회는 미국 뉴욕미용박람회·홍콩미용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미용박람회로 꼽힌다.
5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에는 70여개국에서 2600개 업체가 참가한다. 바이어와 관람객은 28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49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공동관'을 꾸려 화장품과 미용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하우동천은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수출용 청결제인 '미라클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우동천의 우수한 기술력을 유럽에 소개하며 세계 여성청결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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