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세무회계과가 지난 16일 한국세무사회 오의식 세무사를 초청, 취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취업실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들의 주요 취업 루트가 되고 있는 세무법인의 근무환경과 취업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교수와 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 세무법인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 세무사를 설명회에서 세무법인의 구성원과 주요 업무, 근무환경 등을 도표와 사례, 인터뷰 등을 들어 상세히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세무법인 취업은 전문성과 고용안정 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오 세무사는 세무사 시험과 세무법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열정을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남궁랑 세무회계과 학과장은 "올해 학생들의 취업지원 및 현장실습을 위해 한국세무사회와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취업률 100%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2015년 교육부 발표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가그룹, 산업체위탁생 포함) 대학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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