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서성 서화작가들과 인천 미술인들의 만남

  • 양 도시 미술인 50여 명 참여해 한중특별교류행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국 섬서성 서화가들과 인천 서화가들과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인천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17일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한중특별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중우호교류협의회 인천지회의 협조로 열린 이번 교류행사는 섬서동방문화촉진회 및 섬서동방서화원 등 중국 섬서성 지역의 대표적 서화가 30여 명과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국 섬서성 서화작가들과 인천 미술인들의 만남[1]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섬서성방송국〈문화섬서〉팀이 동행 취재를 했다.

인천미술인들과 중국 섬서성 서화가들과의 교류의 계기가 되어 준 이번 행사는 중국측의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사무국 방문을 비롯해 교류행사장에서 서로에게 즉석으로 축사 및 작품을 만들어 교환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 섬서성과 인천간 서화교류의 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양 도시간 문화예술행사가 더욱 폭넓게 확대돼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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