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한국YFU(Youth For Understanding, 국제학생교류회)는 ‘연간 일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일 교환학생들의 환송·환영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간 일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와 토요타자동차본사 그리고 한·일YFU 4개의 단체가 협력, 매년 각국 학생 2명씩을 선발해 한국과 일본 고등학교에서의 1년간 유학 및 각 나라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일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이다.
한일 양국 간의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1년부터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해마다 실시해 한국토요타가 학자금 및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140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파견되었다.
일본에 파견되는 교환학생들은 1년간 현지의 일반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문화교류와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Toyota Experience Program’에도 참석해 토요타 회관, 본사 공장 견학, 메가웹의 방문기회도 얻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