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점차 부족해지는 물의 소중함등을 깨닫고 수원 주변 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약수터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시행 중이다.
시는 17일 수리산 8단지 인근 피크닉 약수터와 산딸기 약수터 주변·계곡을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청소했고, 오는 3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15개 약수터 일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약수터 대청소 기간에 물 부족 문제와 각종 수질 오염에서 물을 보호하고 아껴 사용하는 일이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강민원 수도사업소장은 “매일 쓰는 물이 얼마나 귀한지, 물 낭비가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물 절약과 수질 오염 방지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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