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ARIRANG 우량회사채50 ETF'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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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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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우량회사채와 국공채를 편입한 중장기 투자용 채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2일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우량회사채5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AA' 이상 우량 회사채와 국공채를 5대5 비중으로 편입한 중장기 투자용 채권 ETF다.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정기예금 및 단기상품(MMF 등) 대비 높은 수익성과 적절한 안정성 제공이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개인·퇴직연금 포트폴리오 등을 구성할 때 유용한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거래소는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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