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우량회사채5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AA' 이상 우량 회사채와 국공채를 5대5 비중으로 편입한 중장기 투자용 채권 ETF다.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정기예금 및 단기상품(MMF 등) 대비 높은 수익성과 적절한 안정성 제공이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개인·퇴직연금 포트폴리오 등을 구성할 때 유용한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거래소는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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