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동원홈푸드가 18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영원외식산업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원외식산업이 운영하는 전국의 '국민전통갈비' 20여개 매장에 연간 3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국민전통갈비는 1등급 국내산 돼지고기를 엄선해 포를 뜬 뒤, 천연 재료로 만든 특제소스로 양념한 정통 수제 돼지갈비 브랜드다. 캐러멜 색소, 연육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믿을 수 있으며, 48시간의 숙성 과정을 통해 돼지갈비의 육질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본부 김성용 전무는 "동원홈푸드는 최근 일련의 M&A를 바탕으로 조미식품, 축산물 등 다양한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며 "업체별 맞춤형으로 개발한 소스와 품질이 보증된 축산물을 신선하게 공급해 외식업계와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