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PC방 기업 아이센스 PC방은 "PC의 성능이 날로 진화하면서 상향 평준화가 되어버려 성능 좋은 PC를 구축해둔다는 의미가 다소 흐릿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PC 성능보다는 컴퓨터 책상, 인테리어, 먹거리 컨텐츠 등이 고객들로부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울산 남구 신정본점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곳 매장은 특이하게도 컴퓨터 책상이 두 가지의 종류로 설치되어 있다. 매장 왼쪽에는 일반 컴퓨터 책상이, 매장 오른쪽에는 아이센스 PC방의 블루오션 데스크 시리즈가 마련됐다.
가맹점주가 계약 체결 도중 아이센스 PC방으로 계약 전환을 하게 된 것은 블루오션 데스크때문이었다. 블루오션 데스크 시리즈는 PC 열을 낮추어주는 쿨러, 입체 음향 스피커,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전원 버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USB 포트 등이 구축되어 있어 고객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 설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