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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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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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이웃이 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올해 전 동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단계별 전문교육을 추진 중인데 그 두 번째인 ‘마을지도자 교육’이 지난 16일부터 주 1회, 총 6회 차로 진행되며, 상반기에 추진하는 8개 동(일동, 이동, 본오1동, 본오2동, 월피동, 와동, 선부1동, 선부2동)과 민간기관 추천으로 총 34명이 교육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복지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운동, 마을조사, 마을주민 만나기, 함께할 주민 찾기, 주민 조직모임 등으로 향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해 나가는데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을지도자란 주민을 직접 조직하고, 주민조직을 운영해 나가는 핵심인물로, 향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마을지도자 교육 종료 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위원에 대한 동별 순회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심화 교육 등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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