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빙기 하수도시설물 현장 안전점검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8 13: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로 인해 공사가 중지된 대형공사장,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및 맨홀 등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공공 하수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소는 하수행정팀장을 포함한 총 2개 반 1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동절기 대형 공사 중지 사업장과 공공하수처리장 등 7개소, 공공하수관로 총 1,695km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고양시의 경우 20년 이상 된 하수관로가 대다수인 지역 여건을 감안해 노후 하수관로와 도로변에 설치된 하수 맨홀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부식 상태 및 노후도가 심각한 구간을 선별했으며 맨홀 및 하수관로 내부에 대한 CCTV 조사와 육안점검, 연막을 이용한 송연조사 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맨홀뚜껑 파손, 심각한 지반침하 등이 발생한 4개소는 신속히 보수 완료했으며 미세한 누수나 파손, 지반침하 지역은 우기 이전 보수를 완료해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와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 침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하수행정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