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상수의원,탈당후 인천 중·동·옹진·강화군에 무소속 출마선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8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 중·동·옹진·강화군 후보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공관위에서 컷오프되며 후보에서 밀려난 안상수후보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 공관위가 경선조차도 할수 없게 원천적으로 공천에서 배제시킨 행위는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일”이라며 “이한구위원장은 공천배제의 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후보는 특히 인천시당위원장으로 공천배제에 대해 지역공천확정자들(황우여,이학재,홍일표,문대성,윤형선,조전혁)의 연대서명까지 받아 탄원서를 제출했음에도 이마저 외면당하고 무시당했다고 말했다.

안상수의원이 18일 인천시청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안후보는 또 “저는 인천시장으로 8년간 인천발전의 밑그림을 그려왔고 지역에 대해 잘 알고있고 특히.강화지역에는 한강물을 끌어와 농업혁명을 이루었고,외자유치를 통해 영종~강화 연륙교를 건설하고,강화에 메디시티를 만드는 일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중·동·옹진·강화군지역도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곳으로 앞으로 할 일도 너무 많다”며 “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열정이 있는 안상수가 꼭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안상수후보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고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을 이루기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중앙당의 잘못된 공천이 반드시 심판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