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 표영호, 남편의 술버릇으로 고통받는 아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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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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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방송 사진[사진=헬스메디tv]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자의 술버릇으로 고통받는 아내, 어떻게 해야 할까.

18일 방송되는 헬스메디tv '빨간약'의 부부상담코너 '커플의 재발견'에서 방송인 표영호는 배우자의 술버릇 때문에 고통받는 아내의 ㅅ연을 다룬다.

단순한 주사를 넘어, 자해와 폭행, 추태로 이어지는 남편의 천태만상 술버릇을 들은 표영호는 "나도 술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너무 심하다"며 사연 속 아내에게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

최단비 변호사는 배우자의 술 버릇에 관한 이혼소송 사례를 들려주며 "남편 스스로의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고치려는 노력을 계속 한다면 부부 사이가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기도. 유상우 전문의는 남편의 행동에 대해 "전형적인 알코올 의존 장애의 증상"이라며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출연해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또 가정의학과 박현아 전문의는 올바른 갑상선암 검진 방법을, '머슬여신' 이소희 선수는 다리의 각선미를 살려주고 복부의 체지방을 감소시켜 줄 '런지 로테이션' 운동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의학정보와 건강 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건강매거진 '빨간약'은 18일 오후 4시 헬스메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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