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8/20160318145543851523.jpg)
이미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이미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갑)이 18일 최근 당의 공천배제(컷오프) 이후 재심신청이 기각되자 "백의종군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사랑하는 은평 구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14년간 변함없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정권 재창출의 길로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배제 재심신청 기각을 두고 “당에는 할 말이 많지만 (이 자리에서) 말하지 않겠다”며 “민주, 민생, 평화의 길을 개척해 온 60년 당의 역사가 이번 총선 승리로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이 의원의 보도자료 전문.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14년 변함없는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친구로 함께 하겠습니다.
당에는 할 말이 많지만 말하지 않겠습니다.
민주, 민생, 평화의 길을 개척해 온 60년 당의 역사가
이번 총선 승리로 더욱 빛나기 바랍니다.
정권 재창출의 길로 백의종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3.18
이미경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