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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브랜드 순위.[자료=미국 JD파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8/20160318155321402606.jpg)
일반 브랜드 순위.[자료=미국 JD파워]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에서 고객서비스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고객서비스만족도(CSI)에 따르면, 현대차는 814점을 얻어 일반 브랜드 부문 5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811점으로 7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전년도 대비 두 계단이, 기아차는 한 계단이 오른 성적이다.
이번 조사는 2011∼2015년식 차량 구매자 중 수리나 보수를 위해 공식 대리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7만2000명을 대상으로 5개 평가분야(서비스 품질, 정비 완료 후 차량인도, 딜러시설, 고객 응대, 정비 인력)에 대해 총 1000점을 만점으로 점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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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부문 순위.[자료=미국 JD파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8/20160318155418489394.jpg)
럭셔리 브랜드 부문 순위.[자료=미국 JD파워]
이 조사에서 아우디와 미니가 럭셔리 브랜드 부문과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아우디에 이어 렉서스(869점), 캐딜락(863점), 메르세데스-벤츠(857점), 재규어(856점), 링컨(856점)이 이 부문 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었다. 평균 점수 이하의 브랜드는 인피니티, 포르쉐, BMW, 볼보, 랜드로버, 어큐라의 순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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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특이한 점은 리콜 부문에서 만족도가 2015년 대비 떨어졌다는 점이다. 응답자들은 리콜 관련 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다른 목적으로 방문할 때와 달리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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