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 연출 박찬홍) 배우들의 어린 시절 속에는 어떤 기억들이 담겨있을까.
오늘(18일) 첫 방송되는 ‘기억’의 배우 이성민(박태석 역), 김지수(서영주 역), 윤소희(봉선화 역)가 어린 시절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라질수록 소중해지는 ‘기억’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만큼 배우들의 추억 속 한 페이지는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이성민은 또랑또랑했던 소년 시절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대 여심을 녹였을만한 미소년 얼굴에 상남자의 아우라까지 풀장착한 그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여기에 여성미 가득한 지금과는 또 다른 매력의 러블리 귀요미였던 김지수의 아기 시절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특히 지금의 미모를 빼다박은 이기적인 유전자를 다시 실감케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생이었던 윤소희 역시 흰 피부와 큰 눈망울로 ‘모태 미녀’를 인증하고 있다. 당시 해운대에서 학교를 다녔던 윤소희는 “재밌는 일들도 많았고 여행도 많이 다녀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좋은 시절”이라고 꼽았다.
이처럼 배우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소중한 시간들은 드라마 ‘기억’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소중함을 일깨우고 진한 여운을 안기게 될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부풀게 만들고 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늘(18일) 오후 8시 30분 ‘시그널’ 후속으로 첫 전파를 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