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식재산창출 유망스타기업 6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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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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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경남도를 대표할 중소기업 IP스타기업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지난 16일 (주)대건테크를 비롯하여 아론비행선박산업(주), 삼미기계(주), (주)삼정제이피에스, (주)태영이앤티, (주)디케이문교 6개사를 올해 ‘IP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P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도와 특허청이 총괄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식재산권리 창출 등 종합적 지원을 통해 IP기반 지역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IP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국내외 권리화 지원, 선택형 IP지원, 맞춤형 특허맵 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특허&디자인 융합 개발 지원,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지원 등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중 예산 범위 내에서 업체가 필요한 사업을 3년 동안 단계별로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07년부터 시행한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총 82개사를 대상으로 집중지원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수혜기업들은 이엠코리아㈜를 비롯하여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등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선정된 지원 업체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턴트가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IP 관리를 돕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IP스타기업과 더불어 IP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전문컨설팅과 기업 IP역량에 맞추어 집중지원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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