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업소에 포천다솜이 현판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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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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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희망센터)는 지난 17일 걸쳐 머리하는날 미용실(대표 윤명숙, 영중면)과 의정부부대찌개 식당(대표 강영태, 화현면)와 '재능기부 포천다솜이' 후원의집 협약식을 진행했다.

‘포천다솜이 운동’은 모금함 설치 및 정기적 수익금 나눔 또는 재능기부 등을 통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서로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북부희망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협약을 통해 ‘머리하는날’은 매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 이웃에 대한 무료 이미용서비스 봉사를, ‘의정부부대찌개’는 정기적으로 영양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소외 이웃들을 초청하여 외식행사를 제공하게 된다.

포천다솜이 후원의집 가족이 된 머리하는날 윤명숙 대표는 “작은 나눔이나마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그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의정부부대찌개 강영태 대표는 “화현면 거주 어르신들과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함께 즐거움 나눌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부희망복지센터 최상진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나눔 및 후원을 결정해 주신 지역업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포천다솜이 운동은 단순한 모금이나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서로 나눌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사랑의 실천과 마음들이 모여 누구나 살기좋은 아름다운 우리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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