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서강준 '홍윤화 지켜주고 싶었다"며 챙김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바다 사냥에 나섰다.

18일, 오후 10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편에서는 24기 멤버들인 고세원, 전혜빈, 서강준, 조타, 산들, 홍윤화가 출연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난파선 생존 2일차를 맞이하는 멤버들은 다시 저녁 사냥에 나서는 상황을 맞이해 김병만은 병만족 멤버들을 이끌고 깊은 바다 사냥에 나섰다.

이때 서강준은 "한 끼 벌어서 하루 먹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큰 파도까지 몰아쳐 거친 상태였지만, '태평양의 후예'가 된 멤버들은 잇따라 바다로 입수했다.

전혜빈이 베테랑답게 입수하자마자 10미터 아래로 내려가 고둥을 채취하고 백텀블링까지 보여주자 김병만은 "사이보그 같다. 못 하는 것이 없다"라고 칭찬했다.

두 번째로 핑크색 래쉬가드를 착용한 홍윤화가 물보라를 헤치며 바다로 들어갔다. 조개를 잡겠다는 의욕을 보인 홍윤화는 물고기 대신 배의 몸체와 부딪히면서 웃음을 만들어냈고, 그런 모습을 본 서강준은 "지켜주고 싶었다."라며 홍윤화를 챙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연출 이지원 박중원 김진호 이세영)'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