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채아, "속옷은 청순 아니, 섹시한 것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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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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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나 혼자 산다' 한채아가 속옷 취향을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채아와 이국주가 육중완의 결혼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무지개 회원들이 남성이라 선물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할 것 같다며 "아내분이 좋아할 만한 거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와 한채아는 속옷을 선물하기 위해 속옷 가게로 향했다.

속옷 가게에 도착한 한채아는 화려한 속옷들을 보며 "20대 때는 무조건 청순한 속옷을 입었는데 30대가 되니 섹시한 것이 최고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채아는 점원이 추천한 이벤트성 속옷을 선택하며 "이때 아니면 언제 입어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중완은 망사팬티를 선물 받고 당황해 했고, 이에 김용건이 "황사 마스크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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