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자]주민센터 관계자“예비군 훈련 빠진 적 없어.착하고 무기 다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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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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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 씨가 예비군 훈련을 받은 주민센터 관계자[사진 출처: 채널A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경기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실종된 신원창(29)씨가 실종 1주일 만인 17일 분당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기계실에서 목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고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원창 씨가 자살했을 가능성에 힘을 싣는 부검 결과 등이 나온 가운데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 씨가 예비군 훈련을 받은 주민센터 관계자가 한 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사건에 대해 18일 채널A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 씨가 예비군 훈련을 받은 주민센터 관계자는 “훈련도 한번도 빠진 적도 없대요. 착하고, 무기도 다 반납하고 그러고 갔대요”라고 말했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원창 씨는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고 17일 분당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기계실에서 목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까지의 수사 상황을 종합해 보면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 씨는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의문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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