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한일 정상회담에 의욕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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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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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동안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데 의욕을 보였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의하면, 전날 아베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일한 정상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국제 상황 속에서의 과제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사이의 개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정상회담이 실현되면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작년 11월 2일 서울에서 회담을 가진 이후 약 5개월만에 다시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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