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사회적기업 전문 인력지원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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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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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문경시는 지난 16일 사회적기업 ㈜지디에코텍과 ‘전문인력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기업체가 기획, 영업, 회계, 디자인분야 등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채용해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디에코텍은 폐섬유 재활용제품 및 환경체험교육, 생태복원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사업 영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홍보·마케팅 등으로 전문인력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약정으로 문경시는 ㈜지디에코텍에 마케팅 홍보분야 전문가 채용 지원에 월 20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인건비의 50%~80% 지원하며, 예산 1억6000만원을 확보해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를 사회적기업 8개 기업에 재정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기업경영의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에게 전문 인력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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