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29살 때 1년간 절친들과 연락도 끊을 만큼 큰 실연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김하늘은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술 마시고 실수할까 봐 1년간 금주를 했다. 문자 메시지나 전화도 안 했다. 사실 전 남자친구한테 술 먹고 전화한 적이 있다. 친구한테 술 마시고 전화하면 무조건 말리라고 했는데, 친구도 같이 취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다. 사람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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