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무 세종시의원, “고복생태공원 조성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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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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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무 세종시의원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김선무 의원은 18일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시 남부 신도시지역엔 세종호수공원이 조성돼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신도시 인근 주민들에게 각종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시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지만, 세종호수공원은 인공호수로서 자연 경관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복시립공원의 훌륭한 자연 경관을 잘 살려 남부권에는 세종호수공원, 북부권에는 자연경관이 좋은 고복시립공원으로 조성, 상호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조속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고복시립공원은 2002년 생태공원 조성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갈대 습지원, 수변관찰로 등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현재 8년이란 시간이 지났어도 사업이 매우 지지부진한 상태이고, 매년 7~8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전혀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복시립공원이야말로 세종시 천혜의 자산"이라며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과감한 예산을 투입해 북부권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면 지역상권은 물론 농산물 직거래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끝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고복시립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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