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해당 유흥업소,여종업원 사망 후 업소 내 CCTV 빼돌린 의혹

[사진: SBS 제공]SBS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지난 해 11월 발생한 여수 S주점 여종업원 사망 미스터리를 추적한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해당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이 사망하고 업소 내 설치된 CCTV를 빼돌린 의혹이 제기됐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20일 오전 0시 45분. 여수의 한 유흥주점에 여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도착했다. 쓰러진 여종업원은 뇌사 상태로 있다가 사망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해당 업소의 실장 서은아(가명) 씨.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한 목격자가 여종업원이 병원에 실려간 후 다른 남자 종업원이 무언가를 자동차에 실어 옮기는 것을 봤고 그 자동차가 간 곳에서 그 자동차가 CCTV에 찍혔다.

전 여종업원들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CCTV는)당일 분명히 작동됐고 사건 직후 업주 측에서 급히 빼돌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