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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특기정성프로그램운영 장면[사진제공=군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20/20160320042622154701.jpg)
▲드림스타트특기정성프로그램운영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꿈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태권도, 피아노, 미술, 댄스, 우쿨렐레, 목공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사례관리시 아동의 특기ㆍ적성을 꼼꼼히 파악해 선정된 110명의 아동으로 지역내 태권도ㆍ음악ㆍ미술ㆍ중국어 학원 등 36개소가 동참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습비의 일부를 학원에서 후원하거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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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다양한 소질을 조기에 파악해 창의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회약자인 아동들이 알아야 되는 아동인권교육, 영양교육,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을 상ㆍ하반기에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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