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철역 교각 깨끗하게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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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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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형 교통시설물인 전철교각을 깨끗하게 새 단장하는 동시에 책·꽃으로 옷을 입힌다.

시는 상반기 중 전철 4호선 금정역부터 수리산역까지 교각 136개 중 금정역~산본역 구간 교각 69개는 청소와 기본 도색으로 청결함을 살리고, 산본역~수리산역 구간 교각 67개에는 디자인 도색을 시행해 도심을 화사하게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산본역~수리산역 구간의 교각 도색을 위한 디자인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다.

시의 역점시책인 책과 꽃을 활용해 전문 업체가 기본 디자인을 하고, 각계 전문가의 조언을 수차례 받아 마련된 3가지 시안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해 최종 디자인에 반영한다는 이야기다.

시는 이 절차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홍보와 인터넷 설문을 진행 중이며, 11개 동 주민센터와 산본역 그리고 산본도서관 등에 투표판을 설치해 교각 디자인 시안 3가지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 중이다.

선호도 조사는 27일까지 시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홍보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익재 홍보실장은 “시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책읽는 군포’가 ‘대한민국 책의 도시’에서 ‘책나라군포’로 발전중인 것처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심을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려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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