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3월과 9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과 독립영화 지원을 위한 ‘로컬시네마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주가 지닌 영화제작 인프라인 전주영화제작소와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를 활용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지털 영화·영상물의 색보정 및 음향편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주지역 출신을 포함한 전국의 디지털 영화·영상 관련 연출 감독 및 제작사 중 현재 영화를 촬영·제작중이거나 색보정 및 음향편집 작업 진행 예정인 디지털 영화·영상물(독립 중단편영화, 저예산예술영화, 영상 다큐멘터리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kr) 또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theque.jiff.or.kr)에서 내려 받은 응모요강 신청서를 작성해 계획서와 예산서, 시나리오 사업자등록증 등과 함께 E-mail(redroo@jic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접수된 영화·영상물 중 총 10편을 선정(촬영장비지원 3편, 색보정&음향편집 5편, 디지털마스터링 2편)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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