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난 14일부터 5일간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이버 보안국이 주최하는 원전 사이버 보안관련 NTC교육(단일국가대상 IAEA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NTC 과정에서는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대응과 원자력 사이버보안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IAEA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강의 및 교육을 시행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원자력 제어시스템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 인식 공유 및 현황, 국제적 경험사례 등도 발표됐다.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해 원자력 안전운영이 중요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NTC 과정으로 원자력 사이버보안을 한 단계 진일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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