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

18일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좌측 네 번째)이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우측 다섯 번째)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력거래소]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8일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산업 및 에너지산업 간 정보교류 △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전력산업 분야의 기술협력 △전력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전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

특히 양 기관은 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사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과 에너지 산업 간의 정보교류를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실무진 협력을 활성화하는 등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업무협약을 기초로 전력부문 신기후체제 대응, 에너지신산업발전 및 전력산업 정보 교류 등 전력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협력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