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오픈마켓에서 론칭한 유럽산 프리미엄급 기저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은 지난 1월 론칭한 '킨도 기저귀'가 해외브랜드 기저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킨도 기저귀는 독일의 제조사 온텍스(Ontex)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기저귀이다. 강력한 역류방지 기능으로 흡수율이 좋아 발진을 막아준다. G마켓과 옥션에서 △2단계(150매) 3만6900원 △3단계(156매) 4만500원 △4단계(144매) 4만8900원 △5단계(138매) 5만4600원에 판매되며 무료배송 해준다.
특히 최근 출산한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1월 처음 선보였을 때 2000박스가 30시간 만에 품절되며 역대 신규 기저귀들 중 가장 빠른 완판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달 보름간 판매된 수량이 이미 2월 전체 판매량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론칭 100일 기념으로 오는 27일까지 최대 8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00원 할인쿠폰과 2건 이상 복수 구매 시 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12일 기간 내 아기가 100일을 맞은 고객 100명을 추첨해 ‘킨도 기저귀 3단 케이크’(60매 상당)를 증정하는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 임경진 팀장은 “육아용품 최저가 대란 속에서도 유럽산 프리미엄 기저귀가 육아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 나며 엄마들 사이에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킨도 기저귀의 경우 동일 프리미엄 급 제품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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