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 의원들이 20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자연친화 캠페인에 동참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나 의장을 비롯한 광명시장, 조화영, 이길숙 시의원 및 시민 200여명이 준비된 묘목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나무는 왕매실로, 노온정수장 다목적 구장에 130여 본을 식재했다.
나 의장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3~5일가량 빨라지는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나무심기 좋은 날도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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