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KTX광명역세권 광역교통·주차 등 상생협력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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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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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7일 KTX광명역에서 광명역세권의 광역교통·주차 문제 등 주요 현안사항들을 의제로 교통 분야 전문가, 민간기업, 유관기관 합동으로 TF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KTX광명역세권 지역은 코스트코·이케아·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규모 판매시설의 이용객(지난해 이용객 1500만 명)증가와 KTX광명역의 이용객(평일 1만 8천명, 주말 2만7천∼8천명)이 날로 늘어나고, 현재 추진 중인 ‘광명미디어아트밸리’ 등 대형 복합시설들의 건설 등으로 주차시설 확충 등 추가적인 교통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3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교수 등 교통 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해 경찰서,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광역교통·주차대책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TF팀 전체회의는 민간기업과 유관기관,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의 광역교통 문제와 주차장 부족 문제 등에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민간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제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KTX광명역세권 지역을 ‘교통 시범 특구’로 지정하거나 새로운 교통관련 조례 제정, 주차장의 입체화, 사업자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교통 체계 검토 등 다각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한편 시는 이날 민간기업과 유관기관과의 협의된 안건들에 대해 교통정책에 반영하고, TF팀 상설운영과 정기회의를 통해 민간 기업체의 애로사항 등도 상생협력 차원에서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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