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명의 후보가 경선 경합을 벌인 국민의당 전주갑 선거구 개표 결과 김광수 후보가 46.6%의 득표를 얻어 여유 있게 본선행을 결정 지었다.
중도사퇴 지방의원 출신에게 적용되는 10%의 패널티(감점)를 감안하면 김 후보의 실제 득표율은 51.2%에 달해 과반수를 넘었다.
지난 17~18일 양일 간 치러진 전주갑 선거구 경선에는 김 후보를 비롯 이관승·이기동·강동호 등 4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였다. 후보자별 득표 현황을 보면 김 후보에 이어 이관승 후보가 25.4%, 이기동 후보 22.4%, 강동호 후보 10.1%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의원 두 번, 전북도의원 두 번과 도의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이번 4.13 총선을 위해 지난 1월 의장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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