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튜닝, 정비기기 전시회

오토모티브위크 해외수출판로 개척 앞장서

[고양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6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6)’를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제 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자동차 부품(Auto Parts) 및 정비·차체수리·폐차 서비스(Auto Service),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The Tuning), 그리고 캠핑카·트레일러·모터캐러반(Auto Camping) 등 4개의 전문분야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정비 및 튜닝 전문전시회이다.

올해는 전시회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 자동차 부품을 공식 전시품목으로 추가하고, 전세계 자동차 수출 5위의 생산 강국에 걸맞는 자동차 산업 통합 전시회를 만들고자 참가업체 및 해외 바이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토모티브위크’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에 걸맞게 7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어, 참가기업의 해외홍보비와 해외 마케팅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시회를 선정,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3대 자동차 정비기기 전시회인 이탈리아 ‘오토프로모텍(Autopromotec)'과 공식 파트너로서 국가관 교환 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 정비기기 및 서비스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

오토프로모텍(Autopromotec)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자동차 정비기기 및 관련 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미국 세마쇼 (SEMA Show)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손꼽힌다.

‘2016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부품, 정비, 튜닝, 오토캠핑 및 애프터마켓 전반에 걸친 기업들에게 참가기회를 제공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참가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비 및 신청 방법은 공식홈페이지(www.automotive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