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새마을 발상지기념관서 새마을 전각작품 3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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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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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산 김동욱 선생이 오는 22~29일까지 8일간 새마을 발상지인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 발상지 기념관에서 새마을을 주제로 한 전각 작품을 선보인다. 도장 관인을 만드는 재료인 석인재에 새마을 표어와 상징물 등 총 30개 작품을 제작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인 쌍산 김동욱 선생이 새마을 발상지기념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를 비롯한 새마을 정신을 되살린 전각 작품을 선보인다.

쌍산은 오는 22~29일까지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동 새마을 발상지 기념관에서 '인비 사나이 새마을을 새기다'를 주제로 새마을 관련 전각 작품 30점을 전시하는 52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 전시회에서 쌍산은 서예가의 필체로 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와 새마을 정신, 새마을 표어와 상징물 등을 도장 관인을 만드는 재료인 '석인재'에 평소에 작업해온 전각 작품을 전시한다.

쌍산은 "포항 문성마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을 시작하기 전 국무회의를 열었던 새마을의 초석이 된 부락"이라면서 "이 뜻 깊은 마을에 새마을 정신을 돌(석인재)에 새겼다"고 말했다.

쌍산은 22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인 '내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를 광목천에 쓰는 행위예술도 가질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서예작품을 무료로 기증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쌍산은 독도예술인 연합회 회장으로 '독도수호' 현지 행사 23회를 비롯, 전국에서 독도 수호행사 70회를 가진 바 있다.
 

쌍산 김동욱 선생이 오는 22~29일까지 8일간 새마을 발상지인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 발상지 기념관에서 새마을을 주제로 한 전각 작품을 선보인다. 도장 관인을 만드는 재료인 석인재에 새마을 표어와 상징물 등 총 30개 작품을 제작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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